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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하늘에는 달이 몇개 떠 있습니까?라는 광고를 했던 1q84.

 

저 책에 대한 관심은 책의 제목을 '일큐팔사'가 아닌 IQ84(아이큐팔십사)로 읽으면서 흥미를 느꼈지.

사실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는 나와는 흥미없는 작가라고 느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독특한 세계를 인정했어.

 

 1q84의 뜻은 책장을 몇장 넘기지 않아 해소가 되었고,

이상하게 책의 매력속으로 푹푹빠져서 2권까지 읽는데 그리 길지 않는 시간이 소비가 되었지.

 

 2권을 다 읽고나서 이 책, 머 이래??를 말하면서도 난 결국 3권을 손에 들었어.ㅎㅎ

뭐 하고자 하는 얘기는 결국 남녀간의 사랑이잖아?

아오마메와 덴고의 사랑....그 둘을 만나게하기까지 나오는 공기번데기, 하늘의 달이 2개인 시대, 살인.

이 전혀 개연성들 없을것 같은 소재들이 희안한 매력으로 뭉쳐 소설을 이뤘더라고.

 

하지만 누군가가 이책의 줄거리를 말하라고 하면 난 3분이상 말할 자신이 없어.

무려 각권마다 700페이지가 넘는 책을 3권이나 읽었으면서도 말야.ㅎㅎ 웃기지.

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이런건가봐. 이 묘한 분위기...

그것에 내가 새벽을 지켜가며 이 책을 읽었다는 것은 인정해야겠어! 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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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책을 읽어본 사람들이 느꼈는지 모르겠는데,

평범하면서도 결코 평범치 않았던 두 주인공이 20년만에 만나 서로 사랑을 하며 나누는 대화에서야 말로

정말 소설 냄새 나더구만!

 

그간 비춰진 여자주인공의 이미지로서는 내 가슴이 작지않냐 물어보리라곤 상상도 못했건만

작가는 그 대목을 거의 한페이지 분량을 할애했어!ㅎㅎ

 

작가는 분명 소설을 쓸때만큼은 가슴작은 여자가 잠시 되어보지 않았나~ 싶을정도야!ㅎ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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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여곡절 끝에 만난 이 남녀주인공을 위해 3권의 마지막에 가서 작가가 남김없이 풀어헤친 이 순수한 사랑의 대화때문에

난 이 소설이 '진정코' 재밌다고 말할 수 있어!ㅎㅎ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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